유머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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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높임표현 자기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한테는 어떻게 부르나요?? ㅇㅇ짱 이런식으로 부른다는데 친한언니한테도

자기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한테는 어떻게 부르나요?? ㅇㅇ짱 이런식으로 부른다는데 친한언니한테도 그렇게 부르나요?그리고 한국말로 ㅇㅇ(이)는 어때?? 라고 하면 일본어로 해석했을때 어떻게 해석되나요? 친해진지 얼마안된 일본인 언니가 있는데 부를때 어떻게 불러야할지 모르겠어요,, 일본에서 언니,오빠라고 잘 안부른다고해서ㅜㅜ

  1. 일본에서 나이 많은 사람(특히 처음 만난 상대)을 부를 때

  2. • 가장 안전한 형태 = 이름/성 + さん

  3.  예) 田中さん(다나카상), ゆきさん(유키상)

  4. -さん 은 상대가 나보다 나이가 많든 적든, 성별이 무엇이든 다 쓸 수 있는 무난한 경칭입니다.

• 학교·동아리 같은 ‘윗기수’라면 = 이름/성 + 先輩(せんぱい)

 예) 由美先輩(유미 센파이)

‘센빠이’는 우리말 ‘선배’와 거의 같고, 직장에서는 직급(部長, 課長 등)으로 대신합니다.

• 친해진 뒤 허락을 받으면 = 이름 + ちゃん(짱) / 별명 + ちゃん

 -ちゃん 은 원래 동갑이나 연하에게 많이 쓰지만, 사이가 아주 가깝고 상대가 귀엽다는 느낌을 OK 할 때(특히 여성끼리) 나이 차이가 좀 있어도 사용하기도 해요.

 반대로 상대가 20대 후반 이상인데 아직 그렇게 가깝지 않다면 -ちゃん 을 쓰면 당황할 수도 있으니 먼저 “○○라고 불러도 돼?” 하고 물어보는 게 좋아요.

• ‘언니’라는 단어를 그대로 부르는 경우는?

친구끼리는 거의 안 씁니다. 아주 어린 애들이 모르는 누나를 부를 때 “お姉さん!”이라고 하는 정도죠. 그래서 일본인 친구에게 “언니~” 하고 부르듯이 “お姉さん”이라고 부르면 어색해져요.

결론 → 처음엔 “(이름)さん”이라고 부르고, 더 친해졌을 때 상대가 괜찮다 하면 “(이름)ちゃん”으로 바꾸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습니다.

예) 유미(年上)라면 처음엔 “ユミさん”, 친해지면 “ユミちゃん”.

  1. “○○(이)는 어때?”를 일본어로

  2. • 반말(친근) : 「○○はどう?」 / 「○○ってどう?」

  3. • 존댓말(丁寧) : 「○○はどうですか?」 / 「○○ってどうですか?」

  4. • 의견을 묻고 싶을 때 : 「○○についてどう思う?」 / 「○○はどう思う?」

  5. • 제안 느낌을 줄 때 : 「○○はどうかな?」 / 「○○にしない?」

예) “이 영화는 어때?”

 → 반말: 「この映画はどう?」

 → 존댓말: 「この映画はどうですか?」

• 아직 막 친해진 상태라면 존댓말(-ですか)을 쓰다가 자연스러워지면 반말로 내려오면 됩니다.

요약

  1. 호칭은 기본적으로 이름/성 + さん → 충분히 가까워지면 이름 + ちゃん (상대 동의 확인!)

  2. “○○는 어때?” = 「○○はどう?」(친근) / 「○○はどうですか?」(존댓말)

일본 친구에게 직접 “어떻게 불러 드리면 좋을까요?”(「何て呼べばいい?」) 하고 묻는 것도 아주 자연스러운 문화이니 편하게 물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