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있는데 저희 둘 다 고등학생이라 일주일에 두 번 정도만 만나고 있습니다 근데 만나는 두 번 다 거의 제가 아파트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남자친구 학원 끝날 시간에 맞춰서 학원 앞으로 가고 잠깐 산책하다가 집 들어가는데 거의 매번 제가 가는 게 좀 서운해요..집 갈 땐 남자친구가 데려다줄 때도 많긴 해서 서운하다 말하는 게 좀 속 좁아보여서 걱정이예요 서운할 만한 상황일까요ㅠㅠ
남자친구와의 만남에서 네 마음이 서운한 건 충분히 이해돼요 서로의 노력과 배려가 중요하니까 솔직하게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힘내요!